수과원, 동원F&B '참치통조림 히스타민 관리' 표준공정 확립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이 동원F&B의 참치통조림 글로벌 생산공장(창원, 사모아, 에콰도르, 세네갈)을 대상으로 히스타민 관리 글로벌 표준공정을 확립했다고 5일 밝혔다.
히스타민은 과잉섭취시 알레르기, 식중독 등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수산 식품 내 관리 기준이 강화되면서 참치통조림 생산공장의 히스타민 관련 위생관리 고도화 및 표준공정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수과원은 동원 참치통조림의 제조 공정별 히스타민 발생량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위생·공정관리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용 동원F&B 대표는 "이번 연구로 도출된 히스타민 관리 기준을 국내외 생산공장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수과원과의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참치통조림 품질 및 식품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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