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추진

인천 기술 중소기업 창업 등 지원 업무협약

기보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기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이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인천지역 기술 중소기업의 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인천이 항공우주산업 거점으로 본격 성장하고 있단 판단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프라와 기업 지원 역량을 연계해 항공·우주 분야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내 개방형 기술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창업 중소기업 발굴·추천 및 지원 △기술거래 수요 발굴 △외부 기술도입 기업 보증지원 및 인천시 금융지원 사업 연계 △정보·인적자원 교류 △기업지원 업무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보는 보증지원과 인천시의 이차보전 사업을 연계해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이 우수기술을 도입하고 사업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이전부터 자금지원까지 전 단계를 포괄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