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승전지' 통영 한산해역서 국제요트대회 개최
11월 5~9일…10개국 400여명 참가
- 강미영 기자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도와 통영시는 오는 11월 5~9일 5일간 통영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 일원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이 펼쳐졌던 승전의 바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다.
올해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10개국 선수 400여 명이 참여한다.
11월 5일 참가선수 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7일부터 9일까지는 한산해역을 무대로 열정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경기 전 과정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대회 기간 경기 외에도 시민을 위한 무료 요트 승선 체험, 요트 돛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으로 이번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더하고, 국제 요트대회 개최 역량을 강화해 '요트메카 통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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