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5년 만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31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박칼린 총감독이 '파도, 오라캐라!'를 주제로 장애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불굴의 도전 정신을 담아 깊은 감동과 예술적 울림을 선사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쇼 1'은 '동래의 불꽃, 범어의 혼!'을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를 배경으로 한 부산 사람들의 굳건한 의지를 마샬아츠 선수와 댄서의 합동 공연으로 담아낸다.
'쇼(Show) 2'에서는 '파도, 오라캐라!'를 주제로 파도와 바람을 이겨내고 도전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코요태와 이선희 등이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개회식에 참여해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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