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친화도시 경남도 평가서 상위 지자체 선정
- 임순택 기자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양산시가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이 모여 일하고 즐기며 함께 나아가는 청년친화도시 양산'이라는 비전 아래 △청년 전입 촉진과 정주 지원 △문화·여가 기반 확충 △지역 산업 기반 청년 복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4대 전략과 정책과제 6개를 선정했다.
특히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이 경상남도 평가에서 타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지역 특화 정책으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국무조정실 평가 후 12월에 '청년친화도시'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지정될 경우 5년간 자격 부여와 함께 2년간 총 10억 원의 재정 지원과 정부의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22일 청년친화도시 경상남도 평가위원회에서 김해시, 하동군과 함께 상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경남도 추천 후보 선정은 청년들의 참여로 이룩한 쾌거이자 시 청년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무조정실 최종 심사에 최선을 다해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다시 뛰는 양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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