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리모델링 완료' 기존 청사로 복귀…27일부터 업무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세관이 오는 27일 부산 중구의 기존 청사로 복귀해 민원 업무를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기존 청사는 2023년 9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기간 세관 직원들은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했다.
세관은 이 공사를 통해 "50여년간 부산항 수출입 현장을 지켜온 기존 청사의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민원 편의와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공사가 끝난 뒤 지난달 25일부터 청사 이전 작업이 시작됐다. 이전은 26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용식 부산세관장은 "새 청사에서 부산항의 관문 세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관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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