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와 특별한 만남

장사익&토론토재즈오케스트라 포스터.(영화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장사익&토론토재즈오케스트라 포스터.(영화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소리꾼 장사익이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두루마기에 재즈를 입히는 특별한 만남을 선보인다. 25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다.

22일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데뷔 30주년을 맞은 장사익이 '가끔은 엉뚱한 길을 가고 싶다'는 포부 아래,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 18인 단원과 함께 해금과 재즈를 결합한 새로운 편곡 무대를 연다.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는 1998년 창단해 27년간 캐나다를 대표하는 빅밴드로, 토론토 재즈 페스티벌 음악감독 조쉬 그로스먼이 지휘하며, 단원 대부분이 최고 권위의 주노 어워드 수상자들로 구성돼 있다.

장사익은 2018~2019년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와 대표곡을 빅밴드 편성으로 녹음했지만 코로나19로 공연이 무산됐다. 이번 공연은 6년 만에 성사된 협업으로 미완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한-캐나다 음악 교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음악의 정서와 세계적 재즈 사운드가 만나 탄생하는 특별한 시도"라며 "장사익의 깊은 울림과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의 세련된 리듬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