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잉글리시 웨이브즈' 활용 영어 지도과정 개설
"부산형 영어교육 저변 확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영어랑 놀자' 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즈' 를 활용한 영어 지도 과정을 개설한다고 22일 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잉글리시 웨이브즈'를 활용한 놀이·체험 중심 부산형 영어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리 아이 영어 걱정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영유아가 놀이처럼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부산형 영어 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즈'를 개발했다.
이 교재는 들락날락의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시민 누구나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하기 편한 도시' 누리집에서 무료 배포되고 있다.
시는 '잉글리시 웨이브즈'를 들락날락 외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유치원 영어 강사, 방과 후 영어 강사, 지도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총 2회 전액 무료로 이번 지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은 오는 30~31일과 11월 27~28일 오전에 진행되며, 잉글리시 웨이브즈 교재와 오디오 파일이 무료 제공된다. 수강 희망자는 부산글로벌빌리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회차별 15명) 신청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조성에 중요하다"며 "양질의 영어교육 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영어 걱정 없이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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