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서 '가을 국화 축제' 개최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2~25일 나흘간 철마도시농업공원 일원에서 '기장군 가을 국화 축제'를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꽃 생활화' 확산, 방문객 볼거리 제공, 화훼 농가 판로 확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작년까지 정관 생태하천과 연계해 축제를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새롭게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선 관내 5개 화훼 작목반이 생산한 국화와 꽃 조형물, 포토존을 전시하며, 꽃 나눔 행사, 분갈이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한다.

정종복 군수는 "올해 행사가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새롭게 열리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따뜻한 가을 햇살과 은은한 국화 향기 속에서 가을 감성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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