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22일 개최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이 22일 오전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통합지원법' 주요 내용 공유,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개최한다.

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 맞춤 통합지원법'은 학생 개인의 학습, 정서, 생활, 복지 등 다차원적인 지원 요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도화한 법률로 내년 3월 1일 시행된다.

이번 연수는 내년 '학생 맞춤 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학생 중심 통합지원 취지 및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연수에선 정규석(경성대)·주석진(고신대) 교수가 법안 주요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교육지원청-학교-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말숙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성장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복지의 실천"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내 모든 직원이 학생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현장 중심 통합지원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엔 관내 신규 부임 초·중학교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으로서의 첫걸음을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신임 학교장 행정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