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 탄 80대 여성 5m 아래 농수로에 빠져 숨져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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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16일 오후 7시 19분께 경남 진주시 금산면의 한 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80대 여성 A 씨가 5m 아래 농수로에 빠졌다.

치매 환자인 A 씨는 실종 신고된 상태로, 소방 당국은 수색 중 이날 오후 7시 55분께 전동휠체어와 함께 농수로에 빠져있는 A 씨를 발견했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발견 당시 머리 부분이 전동휠체어에 깔려 물속에 잠겨있었던 A 씨는 119 구조로 병원에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