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후진하던 지게차가 신호수 충격…70대 숨져

ⓒ News1 DB
ⓒ News1 DB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13일 오후 1시 55분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제조업 공장에서 후진하던 지게차가 신호수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게차 신호수 70대 A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지게차는 작업장 내에서 이동하다 신호 작업을 하던 A 씨를 보지 못하고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50대 B 씨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