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부산시·중기부 '경영평가' 최고등급 획득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산TP는 부산시 주관 14개 출연기관 대상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A)을 받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대상 경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S)을 획득했다.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한 건 부산TP 창립 이후 최초다.
부산TP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지역기업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 강화, 미래 신산업 발굴 및 성장 생태계 조성, ESG(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책임경영 체계 내재화 등 혁신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고 자평했다.
부산TP는 작년에 제조업 유니콘 배출을 위한 '매뉴콘 프로젝트' 추진(제조업 대부활)과 지산학협력 브랜치 100개소 달성(지역산업 혁신), 아시아 최초 월드오브커피 개최 등 총 30개국 92건의 글로벌 협력 추진(글로벌 허브 도시) 등 핵심 정책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부산TP는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운영) 협력, 전국 최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 등을 산업혁신 성과 사례로 소개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산 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과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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