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올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809명 신규 채용 계획 발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0일 2025년 하반기 9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809명을 선발하는 신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될 교육공무직원은 △조리실무사(350명) △늘봄교무행정실무원(214명) 등 9개 직종으로, 결원과 증원에 따라 각 기관에 필요한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 선발된다.
채용 규모는 총 809명으로 작년(426명)보다 대폭 늘었다. 이는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 노동강도 완화, 늘봄학교 운영 확대를 반영한 결과라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4~17일 4일간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소양평가는 11월 15일, 1차 합격자 면접은 12월 13일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 채용관리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시험에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력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신규채용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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