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5년 만에 중국 상하이와 교육 교류 재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교육청이 5년 만에 중국 상하이와 교육 교류 사업을 재개한다.
부산교육청은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1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열고 해외 주요 도시와의 성공적인 교육 교류를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5년 만에 중국 상하이시교육위원회의 초청으로 13~17일 상하이를 방문,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 도시 간 교육 교류 사업을 재개한다.
연천중 정성아 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 해외방문단(고등학생 10명, 교사 7명) 18명이 중국 상하이에서 학교 방문, 교류 활동, 역사·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감수성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교사들은 중국 교육 우수사례를 배워 현장에 공유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부산 학생 및 교사 상하이 방문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교육 교류를 5년 만에 다시 이어가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상하이 간의 초청과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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