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피해아동 보호…동아대병원, 유관기관과 간담회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동아대병원은 최근 부산시 지정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2025년 아동학대 전담인력 간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 지정 광역 새싹 지킴이 병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학대 피해 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는 의료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엔 부산시청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부산경찰청 및 구·군 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소개 및 역할 연계 △제도 변화와 현장 대응 △아동학대 전담기구 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유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유리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장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피해아동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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