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시험 평균 경쟁률 33.2대 1 기록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하반기 부산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이 평균 경쟁률 33.2대 1을 기록했다.

시가 발표한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에는 17개 기관 194명 모집에 643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33.2대 1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경제진흥원은 4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해 91.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부산교통공사 76대 1, 부산사회서비스원 82대 1, 부산기술창업투자원 59.5대 1 등 기관별 경쟁률은 11.7대 1~91.8대 1 사이다.

직렬별 경쟁률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25일 오전·오후로 나눠 실시되며, 시험장과 시간은 10월 17일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11월 5일 오후 2시 발표되고, 이후 인성 검사와 기관별 서류심사,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하반기 시험에도 다양한 분야에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만큼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