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전통시장 5곳, 농축산물 구매시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
10월1~5일…1인당 최대 2만원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전통시장 5곳에서 농축산물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환급행사'에 지역 내 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해에서 이번 행사 대상으로 선정된 전통시장은 동상시장, 외동시장, 삼방시장, 장유시장, 주촌 축산물시장 등 5곳이다.
이들 시장에서 다음 달 1~5일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환급은 시장에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그 영수증을 지참해 환급소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단, 상인이 환급 웹에 상품 판매 정보를 입력해야 하고, 구매자 또한 신분증 등 본인 확인 수단을 지참해야 상품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환급 행사가 시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줄이고, 농축산물 소비 확대로 생산자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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