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몽골 의료진 의사연수 프로그램 성료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대동병원이 몽골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사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대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몽골 의료진에게 전수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대동병원 이광재 병원장과 김영준 국제협력센터장이 몽골 진료설명회에서 현지 의료 환경과 소아비만 관련 문제, 응급외상과 중증질환 대응체계 부족 등의 수요를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의사연수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교육 내용을 구체화했다.
대동병원은 몽골 바트암가랑 보건소장과 델게르자야 의사를 초청해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균우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성조숙증 및 저신장증 진단과 치료 교육을, 지역응급의료센터 손강호 센터장 외 8인의 의료진은 중환자의학, 약물중독, 응급외상 등 다양한 응급 상황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바트암가랑은 "실제 환자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이 유익했다"며 "한국에서 배운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 전략이 몽골 의료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병원장은 "한국 선진 의료 시스템 공유를 통해 몽골 의료진 역량 강화에 기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의료 교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한국 의료기술을 세계와 나누고 상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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