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 맞아 135억 규모 지역 상품권 발행
김해사랑상품권 130억·먹깨비 전용 상품권 5억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135억 원 규모의 지역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일 김해사랑상품권 130억 원과 공공 배달앱 '먹깨비' 전용 상품권 5억 원을 발행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중 김해사랑상품권은 내달 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먹깨비 상품권은 같은 날 오전 11시 발행된다. 두 상품권 모두 1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들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앱(비플페이, 경남지역 상품권)과 농협·경남·신한·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앱에서 1인당 3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또 추석을 맞아 먹깨비 특별 이벤트로 다음 달 1~15일(오전 11시) 선착순 이용자 200명에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할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하는 '공공 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시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발행되는 김해사랑상품권과 먹깨비 전용 상품권이 시민 생활비 절감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