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고용우수기업' 비엔케이시스템 등 5개사 선정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4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 증진에 기여한 5개 기업을 '2025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2025년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해당 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해 3개사를 첫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5개사로 확대 선정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서류·현장·면접 심사를 거쳐 비엔케이시스템, 케이티이, 대우제약, 한라IMS, 제일일렉트릭 5개사가 '2025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시가 전했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4000만 원의 좋은일터강화지원금, 신규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체감도 높은 혜택이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식에서 부산의 청년고용정책이 타 시도의 모범 사례가 됐다"며 "청년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출발점인 이번 인증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부산을 만들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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