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별천지기동대'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 선정

별천지기동대·농촌행복패키지·재해구호 시스템·건축민원 상담실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올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별천지 8272(빨리처리) 5각기동대'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민원이 잦은 5개 분야를 통합한 콜센터로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있다.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는 기존 사업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예산을 대폭 편성해 귀농·귀촌, 독거가구 우대하고 지원 대상 농기구 종류를 확대하는 등 하동 농촌의 특성과 수요를 맞춰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산불과 집중호우를 겪으면서 '현장 밀착형 재해구호 시스템'을 마련해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은 군민들에게 어려운 분야를 적극 발굴해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