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청렴 윤리 혁신 회의…반부패 취약 개선 철저

한국남동발전이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렴 윤리 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남동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남동발전이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렴 윤리 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남동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22일 청렴 윤리 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강기윤 사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엔 임원과 전국 7개 사업소 간부 등이 참석했으며, 반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계획 수립부터 추진, 실적 점검, 성과 공유, 확산까지 전 과정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신고 관련 부패를 예방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 스스로 이해충돌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점검표'를 신설하는 등의 신고 업무처리 방안도 다뤘다.

강 사장은 "공공기관이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 조직 중심에 있는 고위직부터 청렴과 윤리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회의가 조직 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지속적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