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면 캐시백 2만원'…부산은행, 청약통장 전환 이벤트

부산은행 '갈아타면 캐시백! 청약통장 UP-grade 이벤트' 홍보물.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은행 '갈아타면 캐시백! 청약통장 UP-grade 이벤트' 홍보물.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BNK부산은행은 12월 15일까지 주택청약예금·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갈아타면 캐시백! 청약통장 UP-grade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은행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주택청약예금·부금을 보유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부산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2만 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전환은 부산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주택청약예금·부금은 2015년 9월부터 신규 가입이 중단되고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청약통장이 일원화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금리 혜택이 상대적으로 크고 국민주택은 물론 민영주택까지 청약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또 기존 가입 기간과 납입 실적이 그대로 인정되므로 불이익 없이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또는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선 부산은행 주택도시기금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캐시백 혜택을 누리면서 더 나은 조건의 청약통장으로 전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 집 마련을 돕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