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을숙도서 '가을 자연유산 체험행사'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26~28일 을숙도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 일원에서 '2025년 가을 자연유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낙동강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라짐이 아닌 공존의 길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라는 표어 아래 국가유산청 지원으로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시민들이 낙동강하구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자연유산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 큰고니·수달 생태체험, 숲 도서관, 포토존, 탐방 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는 오는 25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김경희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국가유산청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천연기념물 낙동강하구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연유산의 가치를 체감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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