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선사회복지사상' 수상자 발표…29일 시상식

대선공익재단 외관 모습.(대선공익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선공익재단 외관 모습.(대선공익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대선공익재단이 제20회 '대선사회복지사상' 수상자를 17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대선사회복지사상' 수상자로는 부산 60명, 울산 30명, 경남 6명 등 총 96명의 사회복지사를 선정해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턴 특별상을 신설, 류춘희 울산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관장이 첫 대상(500만 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총 3명에게 특별상 대상, 금상, 은상을 수여한다.

대선사회복지사상은 대선공익재단이 2007년부터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지역 취약계층과 공공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성제 대선공익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진정한 힘은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적 열정과 깊이 있는 전문성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선공익재단은 대선주조가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 공익재단으로 2007년부터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사 933명에게 총 14억 7600만 원을 후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