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서 밀양아리랑 알린다
밀양아리랑 홍보관 운영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충북 영동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국악 엑스포에 참가해 밀양아리랑을 알린다.
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서 밀양아리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충북도와 영동군이 주최하는 국악 전문 국제 행사로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내달 11일까지 열린다.
시는 이번 엑스포 국악산업진흥관 내에서 밀양아리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선 밀양아리랑 음반을 비롯해 LP 등 원통 음반과 축음기를 전시한다. 관람객은 전시 자료를 둘러보고 밀양아리랑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로 밀양아리랑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안병구 시장은 지난 12일 엑스포 개막일에 밀양아리랑 홍보관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이번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가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인 밀양아리랑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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