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호주서 우수 농특산물 판촉전…2만7000달러 판매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지역 우수 농수산물 홍보판촉전에서 2만 7000달러 판매 성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 판촉전은 수출 판로 확대와 경쟁력 있는 품목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판촉전은 시드니에서 대표적인 한인 유통매장 서울마트 호른스비점과 웨스트라이드점에서 진행됐으며 7개 업체가 참가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곶감, 참기름, 건나물류, 도라지배청, 쌍화차 등 17개다.
판촉전에선 제품 시식 및 설명으로 산청 농식품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고 산청군이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는 산청 농식품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직접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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