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한전·행복커넥트와 'AI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

김재군 한전부산울산본부장(왼쪽부터),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임창영 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재군 한전부산울산본부장(왼쪽부터),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임창영 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서구가 한국전력공사, 행복커넥트와 고립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AI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협약은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고립 가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견시 선제 대응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안부살핌서비스는 SK텔레콤의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의 요금 감면과 한전 중부산지사의 후원으로 이달 중 관내 고립 위험군 50가구에 시행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는 1인 가구가 매우 많아 꼭 필요한 서비스인데, 이렇게 좋은 후원을 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시범 사업을 통해 모니터링 잘해 우리 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