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 발령

13일 오전부터 강풍·높은 물결 예상…"방파제·해안가 출입 자제"

부산해양경찰서 전경.(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가 부산지역에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내일 오전 6시를 기해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해경서에 따르면 이번 관심 단계 발령은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

해경은 이 기간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 및 육상 순찰을 강화해 다중 이용 선박과 장기 계류 선박에서의 화재나 침수, 오염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과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은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입항 또는 피항하고 월파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 산책로 등에는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해경 관계자는 "내일 오전부터 급작스럽게 남풍 계열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파도가 최대 3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남풍에 취약한 남외항, 영도 중리 해변, 다대포 몰운대 일대 등지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