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46.9% "박완수 지사 잘하고 있다"…전월 대비 2.9%p↑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박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46.9%로 지난달(44%)보다 2.9%p 올랐다.

부정 평가는 지난달(37.1%)보다 3.3%p 내린 33.8%를 기록했다.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직무 긍정평가 순위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겸 울산시장에 이어 6위로 나타났다.

주민 생활 만족도는 60.4%로 지난달(59.1%)보다 1.3%p 상승했으며, 불만족은 지난달(35.2%)보다 1.2%p 내린 34%로 집계됐다.

그동안 리얼미터가 발표한 박 지사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는 최고 53.3% 최저 44%로, 50%대에서 등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 7월 28~31일, 8월 29일~9월 1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7~8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3.1%이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