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 '주민과의 대화'로 군민 소통 강화
17일까지 '현장민원실' 운영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군민 소통에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정종복 군수는 17일까지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군수와 주민이 지역 현안을 놓고 즉문즉답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그 첫 일정으로 기장읍에서 주민 대표들과 전통문화 활용 관광 활성화, 생활체육 공원, 죽도 관광개발, 주민 불편 사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기장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관련 부서에선 주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현장민원실은 12일 정관읍, 15일 철마면, 16일 일광읍, 17일 장안읍 순으로 운영된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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