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 인근 상수도관서 누수…인근 도로 통제 중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출근 시간 지나서 단수 이뤄질 듯"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1일 오전 4시 35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사하경찰서 인근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본부는 교통통제, 단수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친 뒤 오전 7시부터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장평지하차도(명지방향) 3차선 도로 중 2개 차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물 사용량이 많은 출근 시간이 지나고 난 뒤 인근에 단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단수 영향을 받는 가구가 몇 곳인지, 누수 원인은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장평지하차도 명지방향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 중이니 우회도로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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