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청소년센터 '알쏭달쏭 마음연구소' 운영

청소년들이 수영구 알쏭달쏭 마음연구소를 찾고 있다.(부산 수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소년들이 수영구 알쏭달쏭 마음연구소를 찾고 있다.(부산 수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수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알쏭달쏭 마음연구소'를 운영했다고 9일 수영구가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이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마음건강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잠재적 위기청소년의 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수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민이 있는 만9~24세의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상담 등을 제공한다고 구가 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상담을 친근하게 여기고, 필요할 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