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부산 서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서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서구가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와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엔 서구 여성단체와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기념식, 유공자 표창, 문화 공연을 함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장 내에선 여성정책 홍보부스와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이재선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딱 살기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