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추석기간 나가사키·도야마행 부정기 항공편 24편 투입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에어부산은 10월 1~12일 부산발 일본 나가사키 노선과 도야마 노선에 총 24편의 부정기 항공편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나가사키 노선 16편, 도야마 노선 8편이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이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항공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나가사키는 산과 바다가 많아 부산과 자연환경이 닮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항구 도시다. 과거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이국적인 정취와 볼거리, 나가사키 짬뽕과 같은 먹거리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도야마는 일본의 북알프스라 불리는 '알펜루트'의 시작점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 여행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익숙하고 혼잡한 유명 여행지 대신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곳을 선택하는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이번 부정기편을 편성했다"며 "이번 추석 황금연휴에 나가사키와 도야마에서 특별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정기편 항공권 예약은 에어부산 지정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지정 여행사에는 △하나투어 △노랑풍선 △JT(일본여행) △VJT △투어폰 △더투어 △와이투어앤골프로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여행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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