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역상품권 연말까지 최대 20% 할인 혜택
- 한송학 기자

(의령=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의령군은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의령사랑상품권을 최대 20% 특별 할인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판매 규모는 120억 원으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2차 추경 국비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추가 국비 18억 원 확보로 추진됐다.
개인 구매 한도는 지류 및 카드 50만원, 모바일 50만원 등 총 100만원까지로 선 할인 구매 15%, 후 캐시백 5%다.
후 캐시백은 카드·모바일에 적용되고 구매 기준이 아닌 사용 기준으로 5% 적립된다. 모바일은 11월 30일까지 사용분에 한해 적립된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시책"이라며 "이번 20% 할인 적용으로 호우피해로 위축된 경기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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