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 음악 콘서트 '국악, 월드 뮤직 만남' 12일 합천문화예술회관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의 퓨전국악탱고밴드 제나(GENA) 음악 콘서트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 공연이 12일 경남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로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씽코(cingo)’, ‘베사메 무초’, 등 국악과 세계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이 국악 특유의 선율과 현대적 리듬이 어우러진다.

특별출연에는 소프라노 홍승희, 타악 박상아, 탱고댄서 이브(윤소미)와 아구스틴 로하스 등이 함께한다.

제나는 2015년 결성 이래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해 왔다. 아리랑,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음악뿐 아니라 월드뮤직 페스티벌, 국제 교류 공연 등에서도 주목받아 왔다.

공연은 무료로 큐알코드로 사전예매 또는 현장 방문 입장도 가능하다. 단체관람은 합천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