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4~6일 벡스코서 개최…160개사 참가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을 통합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벡스코, 부산일보, 코트라가 공동 주관한다.
160개 사 400 부스 규모로 참여해 스마트헬스케어, 복지·재활·시니어, 항노화, 화장품·뷰티까지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무료로 체력을 측정·상담해 주는 '건강측정관', 시니어 관람객을 위한 '파크골프 체험' 이벤트, 중장년층을 위한 '리스타트 잡페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규모를 지난해 23개 사에서 34개 사로 확대했으며 중동,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등 해외 각지의 바이어와 국내 의료·뷰티 분야 유통바이어, 부산지역 요양병원 구매담당자가 참석하는 상담회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시민건강박람회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함께 열려 최신 기술과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헬스케어 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향후 산업 성장과 시민 건강 증진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헬스케어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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