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원 26.4도·양산 25.6도'…경남 4개 지역서 열대야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동부와 남해안에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2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창원, 양산, 거제, 김해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밤사이 일 최저기온은 북창원 26.4도, 양산시 25.6도, 거제 25.5도, 창원 25.2도, 김해시 25.0도다.
창원(5일)과 양산(4일), 김해(2일)에서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남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33도에 이를 전망이다. 최고 체감온도도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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