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건강박람회 5일 개막…임신·출산·육아 등 정보 공유
청년층 결혼·출산 독려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시민건강박람회'(가족행복 건강아이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는 지역사회 가족 건강증진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제1회 헬시·큐티 베이비 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해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이번 박람회는 '가족행복 건강아이프로젝트'를 주제로 3개 행사 통합 개막식, 가족행복 정책홍보관, 헬시·큐티 베이비 페스티벌, 관람·체험·상담 공간(부스)으로 구성된다.
정책홍보관은 퀴즈, 정책제안 쇼룸, 포토 스튜디오, 전통 놀이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헬시 베이비 페스티벌은 오는 6일, 큐티 베이비 페스티벌은 5일에 각각 진행된다.
관람·체험·상담 부스에는 시 정책 관련 기관, 부산지역 의료기관, 사회단체, 아기용품 업체 등이 참여하며, 서로 닮은 가족사진을 자랑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붕어빵 콘테스트'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아이들이 자라 어린 시절을 돌아보았을 때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 되기를 희망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박람회에서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살기 좋은 도시 부산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가족의 품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 부산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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