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희망재능나눔단 성료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2025년 제2차 희망재능나눔단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기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2025년 제2차 희망재능나눔단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기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최근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2025년 제2차 희망재능나눔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이 읍·면을 순회하며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 지원을 돕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동부산농협 협조로 지난달 28일 개최된 '희망재능나눔단'은 11개 기관이 참여해 140여 명의 장안읍 주민들에게 병원 진료, 이·미용, 법률상담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은 "평소에 필요했던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멀리 가지 않아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면서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