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5~7일 베이비몬스터 의상·앨범·굿즈 등 팝업 전시회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진주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PROJECT YOURSIDE 진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협력 사업으로 YG IP 기반 사회공헌 팝업 전시가 열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진주 지역 아동·청소년 700여 명에게 여름 간식을 지원한 ‘YG 밥차’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PROJECT YOURSIDE'는 수도권에 집중된 팝업 전시를 지역으로 확산시켜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YG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BABYMONSTER의 ‘DRIP’ 뮤직비디오 의상 전시와 ‘HOT SAUCE’ 뮤직비디오 공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굿즈존을 운영한다.

또한 '내 기분과 취향에 맞춘 YG 음악 플레이리스트 추천 키오스크', '내 감정색을 담아가는 YG × 랜덤다이버시티 컬러바이브', PROJECT YOURSIDE 픽셀 키링 DIY, YG 온기우편함, 포토이즘 포토 부스, 스페셜 굿즈 럭키드로우, YG 원데이 댄스 클래스 등 전시와 체험도 있다.

‘YG 원데이 댄스 클래스’와 ‘YG × 랜덤다이버시티 컬러바이브’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과 K-POP 콘텐츠의 협업으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사회공헌 가치 확산을 기대한다.

왕기영 재단 대표이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은 진주의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업무협약과 사회공헌 활동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