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 실시

투자환경 개선 및 기업지원 역량 제고 목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1일 2층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교육을 듣고 있다.(경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경자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공직사회의 선도자로서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재정립하고,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이었던 최덕림 강사가 진행했다. 최 강사는 공무원 재직 시절 추진했던 순천만 습지 복원 사업 등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행정을 통해 얻은 성과와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실제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구체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경자청이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성호 경자청장은 "적극행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공직자의 필수적 책무"라며 "특히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