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거제·통영 호우예비특보…"내일 새벽 돌풍 동반 강한 비"

지난해 8월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4.8.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지난해 8월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4.8.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기상청은 31일 부산과 경남 거제시, 통영시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들 지역은 내달 1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시간당 20㎜, 많은 곳은 시간당 30㎜ 이상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해 연제구 온천천 산책로를 전면 통제하는 등 호우 대비에 들어갔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요 하천 산책로, 해안가 등 위험 지역 출입을 삼가해주시고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