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사꾼, 시각장애인 50명 초청 스마트팜·야광 부채 만들기 체험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사회적기업 도시농사꾼은 전날 시각장애인 50명을 초청해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적기업 부산커피협동조합, 로타트와 함께 야광 실크스크린 부채 만들기 체험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농사꾼에 따르면, 시각장애인들은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농업과 첨단기술의 결합과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고, 감각을 활용한 야광 실크스크린 공예로 자신만의 부채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협력한 부산커피협동조합과 로타트는 각각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으로서, 커피와 공예의 경험을 나누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했다.
도시농사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시각장애인분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하고, 사회적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연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농업과 사회적경제의 긍정적 영향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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