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펫닥, 반려동물 산업 육성 업무협약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전날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반려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장례식장 브랜드 '포포즈'를 운영하는 ㈜펫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과 오태환 ㈜펫닥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부산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펫닥은 △반려동물 창업·취업 지원 △직무실습 제공 △반려 문화 인식 개선 홍보·교육 △장묘비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와 미래 산업 전환에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오늘 협약이 반려동물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 우리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반려동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게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