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제4회 노사협의회 정기회…근무여건 개선 논의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 교육청 별관에서 근로자와 사용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 제4회 노사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노사협의회는 ‘근로자 참여 및 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각 6명으로 구성된 협의 기구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교육공무직 대표 근로자 위원과 교육청의 사용자 위원이 함께 모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급식조리로봇 설치 선정학교 현황, 교육공무직원 보호조치 관련 추진경과 등 교육청에서 진행 중인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화상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 방안, 급식실 현대화공사 업무 효율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박숙희 노사행정정보과장은 "노사협의회는 노사 간 상호 존중과 대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여건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과 함께하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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