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 워크숍 개최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렸다고 27일 연제구가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워크숍에서 단원들은 만화도서관을 직접 관람하며 만화문화의 가치와 도서관 활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 드로잉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 굿즈를 제작하는 등 창의성과 성취감을 키우는 특별한 경험도 함께 했다는 설명이다.

구는 이번 활동을 통핸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아동이 스스로 배우고 즐기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앞으로도 아동정책참여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아동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