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마터널서 SUV, 승용차 추돌…운전자 2명 경상

25일 오후 부산 사하구 천마터널에서 영도 방면으로 주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해 차량이 파손돼 있다.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오후 부산 사하구 천마터널에서 영도 방면으로 주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해 차량이 파손돼 있다.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5일 오후 5시께 부산 사하구 천마터널에서 SUV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SUV 운전자 A 씨(30대·여)와 승용차 운전자 B 씨(30대·여)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영도 방면 도로는 사고로 한동안 통제됐다가 오후 5시 40분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A 씨가 급정거한 B 씨의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yoonphoto@news1.kr